Picnic in October
October 5th, 2011 by pandaponics일요일, 바리바리 짐을 챙겨 한강으로 향했다. 바람은 좀 불었으나 아직 햇빛은 따뜻했다.
싸들고온 김밥과 샌드위치를 다 먹고, 또 모자라 간식거리를 사와서 또 먹었다. 역시 밖에 나오면 먹는것만이 즐거움!~
한참 뒹굴거리다 어디선가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왠 시추패거리들이 화장실앞에서 진을 치고 앉아있는 기이한 광격을 목격했다. 알고보니 큰일을 보러 화장실에 간 주인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다. 여기 신사나들목 한강공원은 오후가 되면 여기저기에서 부르주아 개들이 많이 모이기로 유명하다.
잔디밭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려는 용빈이를 아무도 말릴수 없었다.
해가 서서히 저물고, 기분도 저물고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바람도 쌀쌀해지고, 배도고프고…집에 가고싶었다.
R.I.P. Sylvia Robinson
September 30th, 2011 by pandaponicsSylvia Robinson (1936.3 ~ 2011.9.27) R.I.P.
29일 아침 심장마비로 인해 75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Sugarhill Record의 수장이자 프로듀서및 싱어로서 ‘Rapper’s Delight, The Massage’등의 싱글을 발표하였는데, 당시 ‘Rapper’s Delight’의 유명한 (Chic의 ‘Good Time’ 베이스리프) 샘플링은 그녀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힙합씬 역사의 주요했던 인물중 하나인 그녀의 명복을 빈다.
그녀의 대표곡인 Pillow Talk. (1973 Vibration)
Podo in September 2
September 28th, 2011 by pandaponics아침일찍 혹시나해서 밖에 나가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우린 배부른 배들을 부여잡고 어그적어그적 기어나와 아침의 따따시한 태양에 몸을 맡겼다.
근처에 차로 5분거리인 비오토피아를 들렀는데 주택들과 곳곳에 미술관들이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모여있었다. 보기엔 좋아보였으나 여기살면 여름에 더워서 떠죽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기전 대강 알고는 있었지만 포도호텔외 곳곳에 이타미준의 건축물들을 볼수 있었다.
롯데호텔쪽에 갔다가 중국인들이 쓰나미로 몰려오는바람에 피신차 설녹원에 들려 시원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이곳엔 중국인들이 없어서 좋았다. 사실 너무 시끄러워 견딜수가 없었다.



























